# 전기차 부품 관련주  

글로벌 전기차 열풍을 테슬라가 일으켰다면, 국내 전기차의 대중화는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5이 아닐까 싶습니다. 국내 사전계약 일주일만에 3만5000대를 기록하고 유럽에서도 3,000대 한정으로 사전계약을 받은 결과 준비한 물량의 3배가 넘는 1만여명이 몰리며 완판을 시켰다고 합니다. 

무엇이 전기차를 이렇게 '핫'하게 만들었을까요? 불과 얼마전까지만 해도 전기차는 사용이 불편하다는 의견이 많았으나,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배터리, 주행 기능도 일반 자동차들과 격차를 줄여나가고 있습니다. 때문에 고객의 수요가 늘고 굴지의 자동차들도 전기차 생산에 앞장선다고 하니 시장 규모는 더욱 커질 예정 입니다.

미국 경제지 포춘 비즈니스 인사이트에 따르면, 2020년 글로벌 전기차 시장 규모는 2500억 달러(약 281조 원)에 규모라고 밝혔고, 향후 10년 안에 5조 달러(약 5,612조 원)에 이를 것이라는 예측했습니다. 

때문에 전기차 뿐 아니라 그 안에 탑재되는 부품에 대한 수요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전기차 부품으로는 배터리, 시트, 강판, 모터 등 매우 많은 종류가 있습니다. 또한 점점 더 발전되고 다양화된 부품이 전기차에 탑재될 예정입니다. 앞으로 전기차는 자동차 산업의 새로운 대세가 될 것입니다. 때문에 그 안에 들어갈 부품을 생산, 유통하는 관련주 또한 주의 깊게 볼 필요가 있습니다.

[관련 기사]

전기차 르네상스 온다…주가, 올해 50% 더 오를 것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1030214092968080&vgb=autom

[미래 모빌리티 혁명] 글로벌 車시장 '빅뱅' 본격화

https://www.dnews.co.kr/uhtml/view.jsp?idxno=202103041525482960631

자동차 패러다임 변화 속 눈여겨볼 부품주

https://www.dnews.co.kr/uhtml/view.jsp?idxno=202102251521274170978

[전기차 부품 관련주]

@ 현대모비스

자동차 등에 사용되는 다양한 정밀화학제품을 생산 및 판매. 2023년까지 출시할 ‘E-GMP’ 기반 7개 전기차 모델(33만4000대 목표) 수주를 완료

@ 현대위아

전기차 부품 중 열관리 모듈을 생산하며 2023년부터 E-GMP로 공급 예정

@ 두올

자동차 내장재 업체로 아이오닉5의 친환경 시트커버 생산 예정

@ 동아화성

현대차 전기차 플랫폼인 E-GMP에 2차전지 배터리팩 가스켓 공급

@ 한온시스템

전기차, 하이브리드차 등 친환경차에서 발생하는 열관리 기술 보유

@ 이랜텍

스마트폰과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에 들어가는 배터리팩을 생산하는 기업

@ 포스코강판

친환경차 시장 진출을 위해 차체·새시용 고장력 강판, 배터리팩 전용강재, 구동모터용 에너지 고효율 강판, 수소전기차용 금속분리판, 이차전지소재용 양·음극재 등을 선보일 계획

@ LG화학

폭스바겐의 전기차 플랫폼(MEB)에 메인 공급사